[더뉴스] '지방선거 D-44' 尹 내각 인선 논란...여론 동향은? / YTN

2022-04-18 54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김형준 / 명지대 교수, 배종찬 / 인사이트K 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엥커]
전국 동시 지방선거가 44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격전이 예상되는 수도권 등에서 어떤 후보가 각 당 최종 후보가 될지도 관심인데요. 정국 현안과 여론조사 내용,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김형준 명지대 교수, 배종찬 인사이트K 연구소장 두 분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현 시점에서의 지방선거 여론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 영향을 미칠 변수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이 위주로 다뤄볼 텐데요. 먼저 경기도지사부터 보면 이게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인데 여야 후보 다 넣은 다자구도에서 김형준 교수님, 김은혜 의원이 선전하는 것으로 나옵니다.

[김형준]
실제로 보면 조금 의외잖아요. 왜냐하면 김은혜 의원 같은 경우는 늦게 참여를 선언했기 때문에 오히려 김동연, 유승민 두 후보가 가장 강력한 후보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결국은 대통령 선거가 끝나고 나서 김은혜 의원이 윤석열 선거대책위 포함해서 선거캠프 등등에서 대변인 역할을 맡아 하면서 굉장히 인지도를 끌어올린 그런 양상이에요. 더 나아가서 김은혜 의원 같은 경우는 비록 초선의원이지만 상대적으로 여러 분야에서 경력을 쌓기도 했고요.

MBC 기자를 했다가 청와대 대변인을 했다가 지금 국회까지 왔기 때문에 이런 것들이 결국은 한마디로 얘기해서 윤석열 당선인의 의중이 반영된 후보가 김은혜 후보다라고 하는 것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인지를 하고 있어서 나타난 현상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 적합도를 보면 유승민 전 의원이 앞서는 결과가 나오거든요. 실제 당내 경선을 하게 되면 어떻게 흘러갈까요?

[배종찬]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를 물어보게 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이나 또는 지지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에서는 유승민 전 의원을 더 선택할 수가 있는 거죠. 그러니까 중요한 것은 국민 여론조사 50% 그리고 당원 50%로 결정이 되거든요. 결국 중요한 것은 당원은 누구냐. 더 충성도가 높은 국민의힘 지지층이 당원이잖아요.

그러니까 국민의힘 지지층보다도 더 당에 대한 충성도가 높은 것이 당원이기 때문에 국민의힘 지지... (중략)

YTN 황수진 (chocoic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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